치료시스템▶체질치료
체질한약
사람은 누구나 선천적으로 체질적인 구분에 따라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차가 생리적인 수준에 그칠 때는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이러한 불균형이 심화되면 질병이 쉽게 발생하게 되고, 질병은 장부의 편차를 더욱 악화시켜 질병이 더욱 심화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태양인은 폐가 흥분되어 있고 간이 무력하며, 태음인은 간이 흥분되어 있고 폐가 무력하며, 소양인은 위가 흥분되어 있고 신장이 저하되며, 소음인은 신장이 흥분되어 있고 위장이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불균형이 질병 상태를 만들어 내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질병이라 하여도 체질적 관점으로는 그 질병의 유발에 이르는 과정과 원인에 있어 각자 차이를 보이므로, 병의 근본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도 체질에 따라 차이를 두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체질적으로 다르게 나타나는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편차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체질한약입니다. 태음인, 태양인, 소음인, 소양인 각각의 체질에 따라 맞는 약물과 처방이 나뉘어 있으며, 체질과 질병의 양상에 따라 맞춤 처방을 활용하면 어지럼증과 이명, 두통, 특히 만성화되고 치료가 어려운 증상의 치료에 있어서 더욱 근본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체질침
체질침치료의 기본은 사상체질에서 좀더 심화된 팔체질침법을 따릅니다. 목양과 목음, 토양과 토음, 수양과 수음, 금양과 금음 등의 8가지 체질구분에 따라 동일한 질병이라 할지라도 체질이 다르면 치료해야 할 오장육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우리 몸에 있는 10개의 장기(내실장기5개, 내공장기5개)는 선천적으로 그 강약배열이 다르게 되어 있어서 8개의 서로 다른 배열로 나누어지고, 장부의 강약은 장부의 대소와도 직접적인 상관 관계를 가집니다. 팔체질침법의 치료는 대증치료가 아닌 원인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같은 체질 안에서도 질병의 종류와 양상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사람의 오장육부의 기능을 보면, 폐는 호흡을 주관하고, 위는 소화를 담당하는 등의 제1역할이 있고, 폐장이 간, 신, 비, 심 등의 다른 장기들과의 관계 속에서 이들을 촉진하고 억제하는 제2의 역할이 있습니다. 체질침은 내장기의 제2의 역할을 조정함으로써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체질식이
체질한약 치료를 시행하면서 함께 처방되는 체질 식이 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한약에 체질의 구분이 있는 것처럼, 음식도 체질별로 유용한 음식과 해가 되는 음식의 구별이 있습니다.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장부의 편차와 불균형을 치료하는 것은 치료의 중요한 부분이 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도 체질식이요법을 통하여 생활을 좀 더 잘 관리한다면 질병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질병에는 무슨 음식이 좋더라 하는 말을 따르기보다, 체질과 병증에 맞는 체질한약과 체질식이 처방을 통하여 건강한 내장기 상태를 회복하고, 나아가 심신의 균형을 조절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코스비한의원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바로잡고
뇌신경계의 기능을 회복시켜
건강을 찾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