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얼마나 치료해야 좋아질 수 있나요?

 

A 질환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단계의 경우에는 1~2개월 정도의 치료로도 어느정도 호전을 보이지만, 질병이 오래되고 증상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진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 점차적으로 호전이 되면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준으로 호전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Q 정말 좋아질 수 있나요?

 

A 오랫동안 질병을 앓아온 경우에는 환자도, 보호자도 점차 심리 및 육체적으로 지쳐서 나을 수 있다는 기대마저 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한의학적 치료를 통하여 실제적으로 심리적이고 정신적인 질병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이 많이 있으니, 환자분들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고 저하된 뇌신경계의 조절능력을 회복하게 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Q 양약을 오래 먹어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A 신경정신과 약물을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에는 한의학적 치료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양약을 오랫동안 복용해온 경우라 하더라도 한의학적인 치료를 병행하면서 점차 신경정신과 약물의 복용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치료해나가면 양약을 오래 복용하신 분들도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자주 내원해야 하나요?

 

A 일반적인 치료 과정은 초기 내원 상담이 중요하고, 이후에는 한약치료, 교정치료, 자가운동치료, 심리치료 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이러한 치료방법의 경우는 환자의 질병상태에 따라 선택적으로 적용하게 되는데,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 주 1회 혹은 2주 1회 정도의 내원으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우선 초진 상담을 한 후에 내원 횟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체질치료는 왜 필요한가요?

 

A 심리적인 질환의 경우에 많은 부분이 뇌신경계의 기능 저하를 동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뇌신경계의 기능저하가 나타나는 요인은 체질적인 요소의 영향도 받기 때문에 체질에 따라 각자 다른 원인으로 뇌신경계의 기능저하가 나타나게 도비니다. 예를들어, 소양인의 경우 신장의 기운이 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 뇌신경계 기능저하가 더욱 심화되고, 태음인의 경우는 간장의 기능이 약한 것이 원인이 되어 뇌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는 등의 형식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체질적인 부분을 고려해 치료해야, 증상 호전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어린데 치료받을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신경정신과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아동은 치료 역시 가능합니다. 침 치료를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한약치료와 같은 다른 방법을 활용하고, 아이들의 복용하는 한약은 증류한약으로 처방하여 기존 한약보다 복용이 용이합니다.

 

 

 

 

Q 한약은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지는 않나요?

 

A 한약치료는 과항진된 신경을 무조건 억제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억눌린 기능을 강제적으로 활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뇌신경계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주는 것을 치료의 목표로 합니다. 한약 치료를 통하여 이러한 심신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면 뇌신경계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하게 되면서 외부에서 인위적인 약물을 투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심리적 불안, 우우르, 흥분, 초조, 공포 등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체질적인 요소도 함께 고려하기 때문에 내성이나 중독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Q 한약을 먹을 때 음식을 많이 가려야 하나요?

 

A 한약을 복용할 때 음식을 가리는 것은,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 중의 하나이고, 체질 식이를 잘 가려 준다면 치료의 효율성을 높이게 됩니다. 음식을 가리게 된다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는 질병의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밀가루,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줄이고 체질식이를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